FIU,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2곳 적발—KCEX와 QXALX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해외 가상자산사업자인 KCEX와 QXALX의 국내 미신고 영업행위를 적발하고 수사기관에 통보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해외 사업자의 불법 영업 대응 방안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입니다.
1. 적발 내용 요약
FIU는 KCEX와 QXALX가 국내 이용자 대상 영업을 통해 특금법 규정(정보보호관리체계·ISMS 등 신고 요건)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들은 수사기관 통보 외에도, 국내 접속 차단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2. 왜 주목해야 할까?
- 미신고 기업은 자금세탁·해킹·사기 등 각종 리스크에 무방비한 상태입니다.
- 불법 정보는 블로그·오픈채팅·SNS 등을 통해 확산되어 이용자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사용자들에게 가상자산 거래소의 신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q1
3. 규제 환경의 확장
FIU의 이번 조치는 국내 규제당국이 미신고 해외 거래소에 대한 대응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미신고 사업자 수는 총 25곳으로, KCEX와 QXALX가 추가됨에 따라 더욱 엄격한 대응이 예상됩니다.
4. 사용자 안전을 위한 체크리스트
- 거래소가 FIU에 신고된 정식 사업자인지 확인
- ISMS 인증 등 규제 요건 충족 여부 확인
- 블로그·SNS 등에서 ‘고수익 보장’ 메시지에 유의
맺음말
FIU의 최근 행보는 해외 플랫폼 이용 시 반드시 규제 준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투자 전 거래소의 신고·인증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